한성 ES58K BossMonster ULTRA 구입 후기 3 : 2번의 초기 불량, 환불 요청

일단...연속으로 2번 초기 불량이 걸려버리니 환불요청을 하였습니다.

이번 2차 불량 교환은 구매처인 지마켓에 정식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지마켓 상에서 교환요청을 통해서 진행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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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내가 구입한 당시에만 해도...

RAM은 16GB 업그레이드 옵션만 있었고

SSD는 SATA 인터페이스의 M.2 500GB (실제론 480G)로 변경 하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램 16GB는 10,000이 떨어진 가격으로 바뀌었고...

그런데 대체 이건...

뭐 이러니 환불 요청하고 nvme 인터페이스 480G로 옵션 바꿔서 다시 구매 시도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고객센터와 통화 후 일단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구매 전에 찾아보았던 리뷰...아마 구글에 ES58K를 치면 나오는 1개의 리뷰가 있을껀데 거기에서도 nvme 인터페이스 거론이 있기는한데

스펙시트에는 제대로 지원을 하는지 아닌지 알 방법이 없었는데...

이러는거 보면 제대로 지원하나보다.

그리고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한성쪽에서 진행 상황과 관련하여 연락이 왔다.

왜 짜증을 내고 진상짓을 해야만 이렇게 제대로 진행이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뭐 그 사람들도 그냥 직원일 뿐이니 이해해야지 어쩌겠나...

지난번 불량의 원인은 모르겠지만, 통화로 알려준 이번 불량의 원인은 CPU쪽 팬이 전혀 돌지 않는 문제였다고 한다.

그래서 사정을 설명하고 환불하고 재구매를 시도해볼꺼고...원래 빨리 구매해서 쓰려고 한 쪽에는 다른걸로 땜빵으로 대충 해결했으니

그냥 이제 해탈하고 진행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한성 제품과 인연이 이제는 없는걸로 생각해야지 어쩌겠냐고 답할 수 밖에 없었다.

뭐 전화주신 기사님도 초기불량이 종종 있기는 하지만, 내 경우처럼 이렇게 연속으로 초기불량이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놀라던데...

정말 놀라고 울고 싶은건 난데...

뭐 아무튼...

언제쯤 " 정상 제품 " 을 구매할 수 있을지...

아니면 도저히 답이 없다고 판단하고 손절하고 다른 회사 제품으로 넘어가게 될지는 두고 봐야할 것 같다.